전체메뉴
[300자 다이제스트]사진작가가 목격한 센다이 쓰나미 참상
더보기

[300자 다이제스트]사진작가가 목격한 센다이 쓰나미 참상

동아일보입력 2011-05-28 03:00수정 2011-05-28 03:00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쓰나미 아직 끝나지 않은 경고/류승일 지음/264쪽·1만3800원·전나무숲
곧 무너질 듯한 계단에 남겨진 어린아이의 신발 한 짝. 한 시간 넘게 폐허더미를 뒤지던 노인이 발견한 과자봉지. 평소라면 아름다웠어야 할 눈 내린 센다이 시 전경. 동일본 대지진 직후 프리랜서 사진가인 저자가 일본 도호쿠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의 참혹함을 사진에 담았다. 시신을 수습하는 구조대와 폐허 속에서 과자를 뒤지는 할아버지, 실종된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 등과 나눈 이야기와 그때의 애절함을 글로 담았다. 대지진의 슬픔을 잊어버린 채 살아가는 게 미안해 고개를 숙이게 한다.

김진 기자 holyjjin@donga.com
주요기사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