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에는 룸메이트인 여성 B 씨(32)가 A 씨와 접촉했다. B 씨 역시 유흥업소 직원으로,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 씨가 C 씨(37·남)에게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C 씨는 강남구 양재1동 거주자로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했다. 지난달 24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고,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달 1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다만, C 씨는 유흥업소에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방역당국에 C 씨에 대해 ‘지인’ 또는 ‘아는 오빠’라고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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