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김재중 “정부·주변 주의 무시한 제 부주의 탓…미안”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1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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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재중 © News1
가수 겸 배우 김재중 © News1
가수 겸 배우 김재중(34)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내 부주의 탓”이라고 고백했다.

김재중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내 부주의 탓”이라고 고백하며 “개인의 행동이 사회 전체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 나로 인해 또 감염됐을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털어놨다.

김재중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해당 글을 접하고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2004년 데뷔해 현재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애요’를 발매했고, 라이프타임 ‘트래블 버디즈’에 출연 중이다. 최근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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