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91명 늘어, 국내 총 9332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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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27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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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9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9332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전날 0시보다 확진자가 91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최근 100명을 전후에 변동하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세 자릿수(104명)를 기록했으나, 이날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91명 가운데 43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4명, 경북 9명이다. 그외 지역은 서울 12명, 부산 1명, 인천 3명, 광주 1명, 대전 1명, 울산 2명, 경기 11명, 충북 2명, 경남 1명, 제주 1명 등이다.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3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84명이 늘어 총 4528명이 됐다.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간보다 8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총 139명으로 늘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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