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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8일부터 외국인 입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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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8일부터 외국인 입국 금지

베이징=윤완준 , 뉴욕=박용 특파원 입력 2020-03-27 03:00수정 2020-03-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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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거류허가증 있어도 입국 못해… 美 실업수당 328만명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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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외국인의 중국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와 국가이민관리국은 26일 “28일 0시부터 중국 비자와 거류허가증을 가진 외국인의 입국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국을 경유할 때 제공했던 비자 면제 조치도 중단된다. 중국 당국은 “외교 공무 비자는 예외이고 필요한 경제무역, 과학, 긴급 인도주의 활동은 중국대사관, 영사관에서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전 세계의 코로나19 상황과 각국의 조치를 참고해 부득이 취한 임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국가들의 중국인 입국 금지를 강하게 비난했던 것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에선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미국 전역에서 지난 1주일간 역사상 최대 규모인 328만여 명이 실업급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따른 ‘실업 대란’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미 노동부는 26일 지난주(15∼2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328만3000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직전 주(8∼14일) 28만2000건의 약 12배로 폭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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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전 역대 최대 건수의 약 5배로 늘어난 것이기도 하다. 1967년 미국에서 통계 작성 이후 지금까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최대 건수는 1982년 10월 ‘2차 오일쇼크’ 당시 69만5000건이었다.

이달 중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을 제한하고 필수 업종이 아닌 사업장을 폐쇄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본격화하면서 실업자들이 대거 쏟아져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베이징=윤완준 zeitung@donga.com / 뉴욕=박용 특파원


#중국 외교부#외국인#입국 금지#코로나19#미국 전역#실업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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