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쏠라이트,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2년 연속 수상

현대성우쏠라이트(주)는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가 ‘2020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2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 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각 산업 부문별로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로, 브랜드 가치 평가 기업인 브랜드스탁이 조사 평가하여 선정한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구매의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는 “저희를 믿고 아껴주는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2년 연속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할 수 있었고,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사는 시장의 흐름과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개발을 이어갈 것이다. 보다 전문적인 제품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테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납축전지의 성능 및 경제성을 향상시켜 애프터마켓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현대·기아 자동차 등 완성차 순정 납품뿐만 아니라 국외 매출 신장 등 시장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시장 점유율 상승과 함께 각광받고 있는 쏠라이트 배터리 제품은 AGM 및 EFB 등 프리미엄 라인이다. 고객 필요에 맞춰 생산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AGM 배터리는 저온 시동성이 우수해 극한의 온도에서도 강한 내구력을 갖추고 배터리 수명도 긴 편이다. 또한 AGM 배터리는 ISG(Idle Stop &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제품으로 연비 향상 및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저감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AGM 배터리의 고성능에 가격 측면을 보완한 제품이 EFB 배터리다.

한편 1979년 2월 설립된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특히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왔다. 지난해 성공신화를 쓴 인디고 레이싱팀 및 라크로스 남자 국가대표팀을 지원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