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기 의왕·과천-화성을-경북 경주 공천무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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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25일 0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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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9일 오전 심재철 원내대표, 최고위원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황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공천 불복과 무소속 출마는 분열과 패배의 씨앗“이라고 밝혔다. 2020.03.19/뉴스1 © News1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9일 오전 심재철 원내대표, 최고위원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황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공천 불복과 무소속 출마는 분열과 패배의 씨앗“이라고 밝혔다. 2020.03.19/뉴스1 © News1
미래통합당이 25일 경기 의왕·과천과 화성을, 경북 경주에 대한 공천을 무효화 했다.

황교안 대표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를 열고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이준석 최고위원이 전했다.

이 최고위원은 “부산 금정구와 경기 화성을, 경북 경주, 경기 의왕·과천 4곳 중 부산 금정구에 대한 (공천) 무효화 조치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3곳을 먼저 의결해달라고 했고, (부산 금정구를 제외한) 세곳에 대해서는 공천 무효 의결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기 때문에 다소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새롭게 공천을 해서 내려보낼지, 우선권을 발동할지 걱정”이라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금정구와 관련 “금정구 경선배제 판단은 공관위에서 했고, 타지역과 비교해 봤을 때 크게 무리가 없는 사안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Δ경기 의왕·과천(이윤정 전 여의도연구원 퓨처포럼 공동대표) Δ경기 화성을(한규찬 ) Δ경북 경주(박병훈)에 대해 공천을 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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