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전국에 신천지 신도…대구와 같은 상황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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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8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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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4당 대표들과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초당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동을 갖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2.28/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4당 대표들과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초당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동을 갖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2.28/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전국 곳곳에 신천지 신도들이 있어 대구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까 걱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열린 여야 정당대표와의 대화에서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걱정이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변인이 회동 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지금 확진자가 나오는 대구·경북에서 병상 확보에 대한 우려의 말씀이 있었다”며 “이 문제를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가 함께 논의·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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