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차 경선, 중진 이종걸·이석현·유승희·이춘석 탈락

  • 뉴시스
  • 입력 2020년 2월 26일 2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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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 1차 경선 결과 다선 중진 중 이종걸, 이석현, 유승희 의원 등 4인이 탈락해 중진 중에는 대전의 이상민 의원만 유일하게 생환했다.

최운열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26일 저녁 여의도 당사에서 2차 브리핑을 갖고 1차 경선이 실시된 나머지 14개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서울 성북구갑에선 3선 유승희 의원이 성북구청장 출신 김영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패했다.

경기 안양만안구에선 5선 이종걸 의원이 강득구 전 경기도 연정부지사에게, 안양 동안구에선 6선 이석현 의원과 초선 권미혁 의원(비례대표)이 박원순계 민병덕 변호사에게 각각 고배를 마셨다. 전북 익산시갑 3선 이춘석 의원도 김수흥 전 국회 사무차장에게 패했다.

중진 중에는 4선의 대전 유성구을 이상민 의원만 생환했다.

또한 서울 중랑구갑 서영교, 은평구을 강병원, 서초구을 박경미, 경기 파주시갑 윤후덕, 광주시갑 소병훈, 성남시분당구갑 김병관 의원 등 나머지 초재선 현역 의원들은 생환했다.

이밖에 부산 사하구을 이상호, 울산 남구을 박성진, 경남 거제시 문상모 전 지역위원장 등이 각각 공천을 확정지었다.

선관위는 앞서 15개 지역에 이어 나머지 14개 지역 등 총 29개 1차 경선 지역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진구을은 이날 발표에서 제외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6곳, 부산 3곳, 대구 2곳, 대전 1곳, 울산 2곳, 경기 7곳, 충북 1곳, 충남 2곳, 전북 2곳, 경남 3곳, 제주 1곳 등 총 30개 지역에 대한 1차 경선 여론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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