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반나절 만에 추가 확진 115명…하루새 284명↑ 국내 총 12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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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6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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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반나절만에 115명 추가됐다. 국내 확진 환자는 총 126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오전 9시 대비 115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는 경북이 49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 33명, 경남 9명, 부산 8명, 경기 8명, 서울 4명, 대전 2명, 울산 1명, 충남 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2명으로, 12번째 사망자는 114번째 환자인 1946년생 남성이다. 이 환자는 사망자 중 처음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다. 질본은 코로나19와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도 2명 늘었다. 37번째 환자(47세 남성)와 51번째 환자(61세 여성)가 격리 해제됐다. 이로써 총 24명이 완치됐다.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의심(의사) 환자는 2만716명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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