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남병원서 이송 57세 확진자 숨져…8번째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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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4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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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상인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도내 45개의 전통시장 5일장을 3월20일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 뉴스1
충북상인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도내 45개의 전통시장 5일장을 3월20일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 뉴스1
2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눈을 감았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8명이 됐다.

경북대병원은 이날 오후 4시 11분경 코로나19 환자 1명이 숨졌다고 알렸다.

사망한 환자 A 씨(57세)는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이송 조치된 환자다. 8명의 사망자 가운데 6명이 청도대남병원 관련 사례인 것.

A 씨는 오후 4시 이후에 눈을 감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집계에 잡히지 않았다.

중대본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총 833명이다. 반나절 만에 70명이 늘어났다.

새로 파악된 확진자 70명 가운데, 대구가 41명으로 가장 많다. 이 외에 ▲경북 12명 ▲부산 12명 ▲경기 2명 ▲서울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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