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프랑스 무대 첫 선발…몽펠리에, 앙제에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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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3일 0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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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록. (몽펠리에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윤일록. (몽펠리에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프랑스 리그1 몽펠리에에 입단한 윤일록(28)이 프랑스 진출 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지만, 팀은 앙제에 석패했다.

몽펠리에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앙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몽펠리에는 승점 37점(10승7무9패)으로 8위를, 앙제는 승점 33점(9승6무11패)으로 14위를 기록했다.

윤일록은 이날 프랑스 무대 진출 후 처음으로 선발로 기용되며 75분간 활약했다. 전반 42분 헤딩슛을 시작으로 후반 들어서는 날카로운 측면 돌파와 크로스를 여러 차례 선보였다.

지난달 몽펠리에 유니폼을 입은 윤일록은 지난 6일 FC메스와의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5분 교체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지난 15일 AS모나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19분 교체로 필드를 밟으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몽펠리에는 후반 23분 앙제의 스테판 바호켄에게 결승 헤딩골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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