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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순례 참가자 ‘코로나19’ 확진 비상…39명 중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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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순례 참가자 ‘코로나19’ 확진 비상…39명 중 9명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2-22 14:01수정 2020-02-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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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마련된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스1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일행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구로구청은 22일 홈페이지에 “구로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의 주소지는 경기도 부천이지만 구로구 개봉동 소재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41세 남성(한국인)”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가지정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여행가이드로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경북 의성, 안동, 영주의 성지순례 여행객들과 함께 이스라엘을 다녀왔다. 이스라엘 성지순례에는 총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1일 의성에 사는 예천군 공무원 A씨(59·여)는 이스라엘 여행 일행 가운데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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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안동지역 주민 5명, 영주지역 주민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일행 1명(주소지 영덕, 실거주지 의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성지순례 참여자 중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안동 5명, 영주 1명, 영덕 1명(의성 거주), 예천 1명(의성 거주), 서울(가이드) 1명이다.

보건 당국은 성지순례를 다녀온 사람 가운데 확진자가 상당수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이스라엘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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