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김동준, 백종원 표 ‘밤 라면’에 식초로 화룡점정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21일 04시 20분


코멘트
SBS ‘맛남의 광장’ © 뉴스1
SBS ‘맛남의 광장’ © 뉴스1
‘맛남의 광장’ 김동준이 백종원이 만든 밤 라면에 식초를 추가해 호평을 받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충청남도 공주를 방문한 농벤져스(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탄천 휴게소에서 신메뉴들을 선보이게 된 농벤져스는 에이프릴의 이나은과 함께 오전 장사를 준비했다.

장사 시작 전 멤버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한 백종원은 밤을 이용해 ‘밤 라면’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백종원의 밤 라면을 맛보자마자 호평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양세형은 “하얀 짜장면, 된장 짜장면 맛이다”고 표현했고, 김동준은 “밤 덩어리도 씹히니까 좋다”며 칭찬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보기보다도 많은 양의 밤을 갈아서 넣은 것이라며 “(밤 라면인데) 몇 개 넣으면 사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 순간, 김동준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는 듯 식초를 꺼내어 들었다. ‘식초맨’으로 불리며 식초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던 김동준은 밤 라면에 식초를 추가했다. 김동준은 식초를 넣은 밤 라면을 먹고 흡족해했고, 멤버들도 모두 김동준을 따라 밤 라면에 식초를 넣어 맛보기 시작했다.

멤버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반신반의하던 백종원은 식초를 넣은 밤 라면을 맛보고는 “중국 왔다”고 감탄하며 성공적인 아침 식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