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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英팝스타 엘턴 존, 폐렴 진단…뉴질랜드 공연 중단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17 06:06
2020년 2월 17일 06시 06분
입력
2020-02-17 06:06
2020년 2월 17일 0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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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완전히 잃어…노래할 수 없다" 눈물
인스타그램으로도 재차 사과…팬들은 '응원'
세계적인 팝스타 엘턴 존이 폐렴으로 뉴질랜드에서 공연을 중간에 끝내는 일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BBC에 따르면 엘턴 존은 이날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마운트 스마트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던 도중 “방금 목소리를 완전히 잃었다. 노래를 할 수가 없다”며 공연 중단을 선언했다.
엘턴 존은 이날 공연 초반 청중들에게 자신이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미리 밝혔다고 한다. 그럼에도 최대한 공연을 완수하려 했으나, 중반에 이르자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 됐고 결국 공연을 중단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는 공연 중단을 선언하며 “가봐야 할 것 같다. 미안하다”고 청중들에게 사과한 뒤 피아노에 기대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청중들은 그가 조수들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를 내려가는 동안 박수를 보냈다.
엘턴 존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클랜드 공연에 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아침 비정형성 폐렴 진단을 받았지만 가능한 한 최고의 쇼를 보여주자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는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을 때까지 심장이 터지도록 노래하고 연주했다”며 “(공연을 중단하게 돼) 매우 실망스럽고, 깊이 화가 나고 미안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공연 중단에도 불구하고 청중들이 자신에게 박수를 보낸 데 대해서는 “오늘 밤 공연 동안 여러분이 보여준 모든 사랑과, 특별한 지지에 정말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엘턴 존의 팬들은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서도 “당신은 최고의 가수다”, “미안해하지 말고 쉬면서 자신을 돌보라”, “당신은 우리에게 두 시간 가까이 놀라운 쇼를 선사했다”고 응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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