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원더골’ 후 이어진 침묵 깼지만…평점 6.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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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23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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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미디어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미디어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23일(한국시간) 중요한 순간 헤딩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노리치시티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1-1로 양 팀이 맞서고 있던 후반 34분 헤딩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8일 번리전에서 70여m 단독 드리블 끝에 만들어 낸 ‘원더골’ 이후 오랜만에 터진 손흥민의 골이다.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은 2-1 승리를 거뒀다. 4경기 무승을 이어가던 토트넘도 승점 3점을 챙기면서 리그순위 8위에서 6위(9승7무8패·승점 34)로 뛰어올랐다.

다만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골을 제외하고 볼 땐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이날 퍼스트터치나 결정력 등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델레 알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세르주 오리에(7.99점)였다. 지오바니 로 셀소는 7.85점, 알리는 7.56점이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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