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에 ‘스쿨존 제한속도 30km’ 가방덮개 배포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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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생활안전 캠페인
생활안전 캠페인
동화약품 부채표 후시딘은 1980년 출시 이후 소비자로부터 40년 가까이 꾸준히 사랑받아 온 상처치료제다. 소비자 인지도 99.6%(2018년 기준)를 자랑하는 후시딘은 1994년 서울시 정도 600주년 기념 타임캡슐에 상처치료제 중 유일하게 포함되며 대한민국 대표 상처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부채표 후시딘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자사 캐릭터 ‘동화패밀리’를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생활안전 의식 제고에 앞장서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동화패밀리가 등장하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 생활안전 수칙을 전달하는 ‘후시딘과 함께하는 유치원 생활안전 캠페인’이 그것이다. 이 캠페인은 가정 및 유치원 내 안전 행동, 통학버스 탑승 안전 수칙 등 일상생활에서 어린이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보다 쉽고 즐겁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후시딘과 함께하는 유치원 생활안전 캠페인’은 2017년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에 이어 작년 전국 50여 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운영됐으며, 향후 캠페인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 3월에는 생활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의 등·하교 교통안전을 위한 ‘스쿨존 안전캠페인’을 시작했다. 서울 소재 초등학교 50곳에 배포한 스쿨존 안전 가방 덮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인 ‘30km’가 표시된 형광색 덮개이다. 학교 인근에서의 제한속도 준수와 안전 운전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취지로 제작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교에는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응급 시 사용 가능한 구급상자를 함께 제공한다.

부채표 후시딘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스포츠와 관련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국내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0년부터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을 후원하고 ‘후시딘과 함께하는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또 후시딘은 키움히어로즈와 어린이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후시딘과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이 캠페인은 야구 경기 관람 중 홈런 및 파울 타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에게 어린이용 안전 헬멧과 글러브를 무료로 대여하는 캠페인이다. 동화약품 활명수는 궁중선전관 민병호 선생이 1897년 궁중비방에 서양의학을 접목시켜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약이자 최고(最古) 의약품이다.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에 활명수(活命水)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활명수는 이 정신을 계승하고자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하며 그 수익금을 활명수의 사회공헌 활동인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부족 국가에 깨끗한 물로 기부하고 있다.

활명수는 매년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의 창을 넓히고 있다. 올해 활명수가 협업을 진행한 파트너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플리츠마마’다. 작년에는 121주년을 맞아 패션 브랜드 ‘게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제약업계와 패션업계가 최초로 함께한 협업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기념판을 판매한 수익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부족 국가의 식수 정화, 우물 설치, 위생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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