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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상정에 한국당 반발…“文의장 사퇴하라! 아들 공천!” 구호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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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상정에 한국당 반발…“文의장 사퇴하라! 아들 공천!” 구호 외쳐

뉴스1입력 2019-12-10 21:04수정 2019-12-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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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원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1회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상정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2019.12.10/뉴스1 © News1

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저녁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자 자유한국당이 “문 의장은 사퇴하라”와 “아들 공천”이라고 구호를 외치며 강력 반발 중이다.

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장 의장석 앞에서 “4+1은 세금도둑, 날치기”라는 플래카드를 일제히 들고 서 문 의장을 향해 고성을 지르며 강력 항의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문희상은 사퇴하라”와 “아들 공천” “대가 공천” 등의 구호를 외치며 물러서지 않고 있다.

문 의장이 조경태 한국당 의원에게 토론을 시작하라고 수차례 말했지만, 한국당 의원들의 구호에 막혀 아직 토론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와 한국당 예결위 간사인 이종배 의원, 김한표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의장석 앞으로 나가 항의를 이어갔다. 문 의장은 조경태 의원에게 “토론을 시작하라. 토론을 하지 않으면 토론을 종결하겠다”고 거듭 진행을 이어가고자 했다.


한국당 의원들이 거칠게 정회를 요구하자 문 의장은 “합의해오라. 정회도 합의해오라”고 답했다. 한국당의 항의가 계속되자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현행범이다. 체포하세요”라고 소리쳤다. 민주당은 본회의장 안에서 원내지도부 등 일부 의원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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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이 가라앉지 않자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의장석으로 올라가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본회의에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은 ‘4+1 예산안 협의체’에서 마련한 것으로 정부안인 513조5000억원에서 1조2000억원가량을 순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규모는 512조3000억원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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