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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전기차 배터리에 中, 3년만에 보조금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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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전기차 배터리에 中, 3년만에 보조금 허용

허동준 기자 , 베이징=윤완준 특파원 입력 2019-12-10 03:00수정 2019-12-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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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국산 전기차 배터리에도 보조금을 일부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국내 업계와 중국 현지 언론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일보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발표한 ‘신재생에너지차 보급응용 추천 목록’에 테슬라의 모델3 전기차(BEV)와 베이징벤츠의 E클래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를 포함시켰다. 이 추천 목록에 오른 업체들은 중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해당 차량은 각각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를 일부 탑재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 두 모델에 보조금이 지급되면 중국 정부는 2016년 말 이후 처음으로 한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도 보조금을 주게 된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자국 배터리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기술력에서 앞서는 우리 업체들을 배제해 왔다. 하지만 국내 업체들 사이에서는 중국의 이번 조치가 큰 실익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허용 차종이 제한적인 데다 내년 말부터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지급도 폐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 베이징=윤완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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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기차 배터리#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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