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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옆 사진관] 살아있는 록의 전설… ‘U2’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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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옆 사진관] 살아있는 록의 전설… ‘U2’를 보았다

송은석 기자 입력 2019-12-08 21:38수정 2019-12-0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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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8일 저녁 7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 앞은 43년간 기다린 관객들로 가득 찼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세계적인 록밴드 ‘유투(U2)’의 내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유투는 1억 8000만여장의 앨범 판매량, 총 22회 그래미상 수상, 빌보드앨범 차트 1위 8회, UK 앨범 차트 1위 10회 기록, 로큰롤 명예의전당 헌액 등 음악적인 업적과 함께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밴드다.



59세란 나이가 무색한 보컬 보노의 Sunday Bloody Sunday로 폭발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디 에지(58·리드 기타·키보드), 애덤 클레이턴(59·베이스 기타), 래리 멀린 주니어(58·드럼·퍼커션) 등 원년 멤버 4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밖은 체감 온도 -13도에 달할 정도로 추웠으나 콘서트장의 뜨거운 열기에 관객들은 두터운 외투를 벗어재꼈다. 다섯 번째 곡 Pride에서는 관객들이 일제히 스마트폰 불빛을 켜 객석 전체가 수천 마리의 반딧불 무리같았다.



밴드 유투가 1987년 발표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더 조슈아 트리’는 평단의 찬사와 함께 상업적인 성공까지 이뤄내며 그들을 세계적인 슈퍼스타 반열에 올려놓았다. ‘조슈아 트리’ 앨범 발매 30주년을 기념한 이번 투어를 상징하듯 멤버들은 커다란 나무 모양의 무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사진기자들에게는 3곡이 촬영이 가능했다. 첫번째 곡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에서는 전 멤버가 사진에 나올 수 있도록 드럼 앞으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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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보노는 드럼 연주자 쪽에 올라가 돋보이도록 연출했다. 흑백의 사막을 배경으로 두번 째 곡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이 연주됐다.



마지막 촬영 가능곡은 기자도 잘 아는 With or Without You 였다. 광활한 무대를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져서 연주했다. 팬들은 보컬 보노의 지시에 맞춰 함께 노래를 따라불렀다.

지면에 다 담지 못했던 그 모습들을 청계천 옆 사진관으로 소개해 본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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