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동료 故차인하 애도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 뉴스1
  • 입력 2019년 12월 4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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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 News1DB
이태환 © News1DB
배우 이태환이 자신과 같은 소속사 동료인 고(故) 차인하를 애도했다.

이태환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는 자우림 김윤아의 노래 ‘고잉 홈’(Going home) 가사 일부를 캡처한 것으로,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본다’고 적혀있다.

이태환 인스타그램 캡처
이태환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차인하는 지난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은 지난달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도 출연 중이었던 만큼,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에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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