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이병헌 “펭수, 누군지 몰랐다…만남 복잡한 감정” 폭소

배우 이병헌이 1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11.19/뉴스1 © News1

배우 이병헌이 ‘펭수’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이병헌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 제작보고회에서 펭수를 만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저도 마찬가지”라고 운을 뗐다.

그능 이어 “누군지 처음엔 몰랐다. 얘기를 나중에 들었다. 정말 이슈를 몰고 다니더라”면서 “그분에 대해 많이 찾아보니까 꼭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저희와 어떤 케미가 생길까 기대와 우려와 복잡한 감정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한편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수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개봉.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