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경리 2년째 열애중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1월 14일 06시 57분


그룹 2AM 출신 가수 겸 연기자 정진운(왼쪽)과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 사진제공|정진운 인스타그램
그룹 2AM 출신 가수 겸 연기자 정진운(왼쪽)과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 사진제공|정진운 인스타그램
방송 프로그램 통해 2017년부터 만남

그룹 2AM 출신 가수 겸 연기자 정진운(28)과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29)가 2년째 교제 중이다.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3일 보도자료를 내어 “두 사람이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정진운과 경리는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다. 이후 2017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해 서로 진지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그해 12월 정진운과 경리는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선보였다. 이들의 주변에서는 이때부터 두 사람이 서로 마음을 주고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케이블채널 코미디TV의 예능프로그램 ‘신상 터는 녀석들’에도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다. 특히 올해 3월 정진운이 입대한 뒤에도 이들은 각별한 애정을 간직해 왔다.

정진운은 2008년 그룹 2AM의 멤버로 데뷔해 ‘죽어도 못보내’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2011년 솔로 활동에도 나선 그는 이듬해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 이후 연기로도 영역을 넓혔다. 입대해 현재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경리는 2012년 걸그룹 나인뮤지스로 처음 무대에 섰다. 이후 올해 7월 팀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뒤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 등에 출연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로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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