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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트럼프 탄핵조사’ 주도 정보위원장 규탄 결의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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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트럼프 탄핵조사’ 주도 정보위원장 규탄 결의안 부결

뉴시스입력 2019-10-22 09:51수정 2019-10-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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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시프, 청문회서 트럼프-젤렌스키 통화 내용 과장해 말해" 주장
시프 "공화당, 대통령 맞설 용기 부족...한 사람 공격해 스스로 위로"

애덤 시프(민주·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을 규탄하는 공화당 주도의 결의안이 하원에서 218표 대 185표로 부결됐다고 21일(현지시간) 악시오스, 더힐 등이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주도하고 있는 시프 위원장을 겨냥한 비난공세를 지속해왔다.

공화당은 지난달 청문회에서 시프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7월 25일 나눈 통화내용을 과장해 말한 것을 문제삼았다. 시프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의도적으로 패러디한 것이라고 응수했다.


공화당은 결의안에서 시프의 사퇴를 요구했다. 또 “시프의 언급은 엄청나게 거짓되고 조작된 이야기다. 통화자체와 관계가 없었다”며 “시프는 미국인을 오도하고 하원에 대한 비난을 초래했으며 탄핵절차를 조롱하고 있다. 이는 의외의 가장 엄숙한 헌법적 의무 중 하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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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의안을 주도한 케빈 매카시(캘리포니아)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이 결의안에 요약돼 있는 바와 같이, 하원 정보위원회 위원장은 여러번 자신의 입장을 이용해 미국인을 오도했다”며 “허위 증거가 공식기록에 적히거나 미국인에게 직접 전달될 때 국민들의 하원은 제대로 기능하는데 필요한 신뢰를 잃는다”고 말했다.

시프 위원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훗날 공화당 하원들은 ‘미국 역사상 가장 위험하고 비윤리적인 대통령과 맞설 용기가 부족하다는 걸 알았을 때, 그들은 그렇게 한 사람을 공격함으로써 스스로를 위로했다’고 언급될 것이다”고 비판했다.

낸시 펠로시(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장도 성명을 내고 “시프 위원장은 위대한 미국의 애국자다”라며 “선거와 국가안보, 민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한 진지하고 똑똑하며 전략적인 시프 위원장의 지도력은 국가에 도움이 된다. 진실을 은폐하는 공화당원들과는 완전히 대조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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