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여자)아이들·마마무·AOA, ‘팬도라의 상자’ 열었다

  • 뉴스1
  • 입력 2019년 10월 18일 0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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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퀸덤’(Queendom)
Mnet ‘퀸덤’(Queendom)
(여자)아이들, 마마무, AOA가 ‘퀸덤’ 3차 사전 경연 2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17일 오후에 방송된 Mnet ‘퀸덤’(Queendom)에서는 3차 사전 경연 2라운드 ‘팬도라(Fan+Pandora)의 상자’ 무대가 공개됐다.

2라운드 무대에 앞서 지난 3차 사전 경연 유닛라운드의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보컬 유닛에서는 1위에 마마무 화사와 러블리즈 케이, 2위에 박봄과 오마이걸 효정, 3위에 AOA 혜정과 (여자)아이들 민니가 이름을 올렸다.

퍼포먼스 유닛에서는 1위에 오마이걸 유아가 최종 등극했다. 2위에는 마마무 문별, 3위에 (여자)아이들 수진, 4위에 러블리즈 정예인, 5위에 AOA 찬미, 6위에는 박봄을 대신한 브레이브 걸스 은지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3차 사전 경연 2라운드 팬도라의 상자 무대가 시작됐다. 3차 사전 경연 2라운드의 스페셜 평가단은 ‘주부 노래 교실 회원’들이었다. 러블리즈가 스페셜 평가단을 직접 선택했던 것. 러블리즈는 퀸덤 워크숍에서 퀸덤 퀘스트 ‘퀸덤 방석 퀴즈’에서 활약해 스페셜 평가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얻어 사용했다.

제일 먼저 (여자)아이들이 무대에 올랐다. 빨간 드레스에 맨발로 오른 (여자)아이들의 모습에 모두 놀랐다. 소연은 “저희는 편견에 도전하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드레스에 어울리는 신발은 구두라는 편견을 깨고, 맨발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여자)아이들은 콘셉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과 함께 직접 메이크업을 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여자)아이들의 ‘싫다고 말해’ 무대가 공개되고, 모두들 눈을 뗄 수 없는 독보적인 퍼포먼스에 숨죽여 감상했다. (여자)아이들은 강렬한 표정 연기와 함께 무대 중간 메이크업을 번지게 하는 등 무대의 완성도를 더해 자신들만의 콘셉트를 표현했다.

마마무는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경연곡으로 선곡했다. 마마무는 지금까지를 축약한 영상들을 준비하며 뭉클하는 모습을 보였다. 솔라는 “각자의 성대가 충실히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감성 마마무를 보실 수 있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마마무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무대가 계속되던 중 무대가 암전 되며 마마무의 연습생 시절부터 마마무가 팬들과 함께 했던 행복한 순간들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관객들은 감동하며 이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서 AOA가 무대에 올랐다. 설현이 스케줄상 함께하지 못했다. AOA의 혜정, 유나, 찬미는 AOA CREAM으로 유닛 활동을 했었다. 이에 AOA CREAM의 곡인 ‘질투 나요 BABY’를 경연곡으로 선곡해 무대 연습에 박차를 가했다. 찬미는 “유닛이 있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민은 ‘Time 4 Sum Action’과 ‘PUSS’를 선곡해 록 버전으로 편곡했다.

혜정, 유나, 찬미의 발랄하고 상큼한 무대가 뒤, 지민이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반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엔플라잉의 이승협이 함께 무대를 꾸며 열기를 더했다. 지민은 거침없는 가사와 퍼포먼스로 모두를 압도했다. AOA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날한시에 동시 컴백,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이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Mnet 컴백 전쟁 ‘퀸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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