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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 소식에 법사위 국감 술렁…“예상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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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 소식에 법사위 국감 술렁…“예상 못했다”

뉴시스입력 2019-10-14 15:07수정 2019-10-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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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저는 검찰 개혁 위한 '불쏘시개'" 사퇴
여상규 "진정한 정치를 위한 협치 시작되길"

조국 법무부장관이 취임 35일만에 전격 사직을 표명하자 국정감사 중이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술렁이는 분위기다.

국회 법사위는 14일 오전부터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서울고법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 중이다. 휴정 중 조 장관의 사퇴 소식을 들은 법사위원들과 보좌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15일 법무부 장관이 참석하는 법무부에 대한 국감을 하루 앞두고 있던 자유한국당 측은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한 한국당 법사위원은 “며칠 전부터 조 장관이 사퇴한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오늘인지는 몰랐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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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법사위원장은 오후 2시반 국감을 속개하면서 조 장관 사퇴를 언급하기도 했다.
여 위원장은 “조 장관께서 많은 후유증을 남기고 법무장관직을 퇴임하신다”며 “개인적으로는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국가적으로는 이를 계기로 진정한 정치를 위한 협치가 시작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국민을 편 가르기 하지 마시고 국민 전체를 위한 선정을 베풀어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장관은 “저는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에 불과하다.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다”며 “온갖 저항에도 불구하고 검찰 개혁이 여기까지 온 것은 모두 국민 덕분이다. 국민께서는 저를 내려놓으시고, 대통령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절히 소망한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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