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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노래방서 ‘06년생 집단 폭행’…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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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노래방서 ‘06년생 집단 폭행’…경찰 수사 착수

함나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23 08:54수정 2019-09-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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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경기도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여자 아이가 집단폭행 당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고 있다.

22일 소셜미디어(SNS)에는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영상에는 앳된 여학생이 노래방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여러 명에게 둘러싸인 채 폭행을 당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심한 출혈에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이들은 피해자 얼굴의 피를 닦은 뒤 머리를 때리고 욕설을 퍼붓는 등 폭행과 폭언을 이어갔으며, 현장에 같이 있던 남학생들은 노래를 불렀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해자를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원인은 “다수의 인원들이 한 여학생을 폭행하여 영상에서 보기에도 출혈이 심하다”며 가해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해당 청원은 23일 오전 8시 40분 기준 13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수원서부경찰서는 21일 오후 6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한 노래방에서 14세 여학생 5명이 13세 여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다음 날 피해자 부모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영상이 접수됐으며,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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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나얀 동아닷컴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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