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F-16 전투기 추락…탈출 조종사 고압선에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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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9일 2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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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전투기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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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공군소속 F-16 전투기가 훈련 비행중 추락했다. 두명의 조종사는 다행히 비상 탈출했으나 그중 한 명은 낙하산이 25만V(볼트) 고압선에 걸려 구조때까지 가슴을 조려야 했다.

19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벨기에 전투기는 프랑스 브리타니 랑비후 공군비행장으로 비행 훈련중 기지로부터 30Km 떨어진 프랑스영내에 추락했다. 추락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두 명의 조종사는 비상 탈출했다. 그 중 한명은 낙하산이 고압전선에 걸리며 구조팀이 구조에 성공할 때까지 2시간여 동안 사투를 벌여야 했다. 조종사 두명 모두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전투기 본체는 한 농가의 지붕을 스치며 추락했다. 이 사고로 농가의 지분과 헛간 등이 파괴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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