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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2도움’ 황희찬, 챔피언스리그 환상적인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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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2도움’ 황희찬, 챔피언스리그 환상적인 데뷔전

뉴스1입력 2019-09-18 07:45수정 2019-09-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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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잘츠부르크 홈페이지) 2019.8.27/뉴스1

‘황소’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환상적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황희찬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스타디움에서 열린 헹크(벨기에)와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1995년 이후 25년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놀라운 활약을 앞세워 6-2 대승을 거뒀다. 엘링 홀란드도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잘츠부르크는 4-4-2 전술을 들고나왔다. 황희찬이 홀란드와 함께 투톱으로 나서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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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분만에 황희찬의 패스에서 선제골이 터져나왔다. 황희찬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중앙으로 넣어준 공이 동료들의 패스를 거쳐 홀란드의 골로 연결됐다. 전반 34분에도 황희찬의 어시스트를 이어받은 홀란드가 2번째 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전반 36분, 3-0을 만드는 골을 직접 성공시켰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한 뒤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40분 한 골을 내준 잘츠부르크는 전반 45분 다시 한 번 황희찬의 어시스트에 이은 홀란드의 골로 달아났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도미니크 소볼슬라이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5-1로 전반 마무리.

후반 17분 실점한 잘츠부르크는 후반 21분 안드레아스 울머의 골로 6-2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황희찬은 끝까지 그라운드에 남아 추가 공격포인트를 노렸으나 경기는 스코어 변동 없이 마무리됐다.

한편 황희찬은 손흥민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골을 넣은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 손흥민은 22살이던 2014년 골맛을 봤다. 단순 득점만 따지면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한국 선수 3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득점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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