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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회전근개파열’ 수술 성공적…회복 2~3개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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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회전근개파열’ 수술 성공적…회복 2~3개월 예상”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17 13:07수정 2019-09-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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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호송차에서 내려 휠체어를 타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입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박근혜 전 대통령(67)이 17일 어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박 전 대통령의 수술을 맡은 서울성모병원 측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수술 경과 및 향후 치료 계획 등을 설명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7분쯤 어깨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그동안 박 전 대통령의 진료를 맡아온 김양수 정형외과 교수 집도하에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 전 대통령은 어깨 관절 부위를 덮고 있는 근육인 회전근개가 파열돼 왼쪽 팔을 거의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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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측은 “박 전 대통령이 왼쪽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어 하고 통증이 심해 치료를 받았지만 약물 주사 요법에도 호전되지 않아 MRI 정밀 검사를 시행했고 어깨 힘줄이 파열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어깨 5개 힘줄 가운데 2개가 파열됐고, 이두근도 파열됐다”며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으로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박 전 대통령은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에서 오후 12시 20분경 병실로 입실했다”며 “수술 후 재활과 회복을 위해 2~3개월 정도가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전날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입원했다. 지난 2017년 3월 3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2년 6개월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칼로 살을 베는 듯한 통증’이라며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검찰은 기각했다. 이달 초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다시 형집행정지 신청했으나 역시 기각됐다.

법무부는 형집행정지 요청이 기각된 지 이틀 만에 박 전 대통령의 외부 병원 입원을 허가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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