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조국 부인 입원에 “안 좋은 건 빨리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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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6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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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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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검찰 조사를 앞둔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입원 중인 것을 두고 “참 안 좋은 건 빨리 배우고 전파속도도 빠르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부인이 입원했다. 병원에서도 SNS는 하시던데 병명이 궁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해시태그로 ‘조국부인’, ‘전격입원’, ‘부부의슬기로운’, ‘수사대비기술’, ‘명품갑옷’, ‘남편은’, ‘지침바꿔’, ‘포토라인없애고’, ‘원팀’, ‘생사공동체’등을 덧붙였다.

앞서 동아일보는 정 교수가 조 장관이 임명된 9일 이후 병원에 입원했다고 단독으로 전했다.

한편, 언론 접촉을 피하던 정 교수는 자신과 자녀, 남동생 명의 등으로 투자한 사모펀드와 관련한 의혹이 쏟아지자 11일부터 본인 명의의 페이스북을 개설해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정 교수 측은 검찰 조사와 향후 재판에 대비해 14명에 이르는 변호인단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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