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박지원 “조국, 불안한 미래가 닥쳐오고 있다”
더보기

박지원 “조국, 불안한 미래가 닥쳐오고 있다”

뉴시스입력 2019-09-16 10:15수정 2019-09-16 10:15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도덕성 문제, 가족 문제 되면 크게 대두될 것"
"검찰개혁 되면 총선 출마해 대선 후보로 나갈것"

무소속(대안정치연대) 박지원 의원은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면 불안한 미래가 닥쳐오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나와 “가족과 관계된 것들이 불행한 결과로 나오면 조 장관이 관계돼 있을 수도 있고 도덕성 문제도 가족이 문제가 된다면 크게 대두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아직까지는 조 장관이 (의혹과) 관계가 없는 것 같다”면서도 조 장관이 증거 인멸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나오는 데 대해 불안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조 장관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 통화한 것과 증권사 직원이 방배동 자택에서 조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할 때 조 장관을 마주쳤다고 진술한 것 등을 언급하며 “그것 자체를 언론보도에 의하면 검찰에서는 증거 인멸 기도로 보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어 “5촌 조카 문제나 특히 횡령된 10억원이 명동 사채시장에서 현금화됐다고 하는데 이런 게 혹시라도 정경심 교수와 관련이 된다고 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동생, 처남, 5초 조카 이런 것들이 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예상했다.

검찰은 조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모씨가 조 장관 가족이 가입한 사모펀드 투자 업체인 웰스씨앤티로부터 받은 10억3000만원을 명동 사채시장에서 현금화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 의원은 조 장관이 내년 총선에 이어 대선 후보로 나갈 가능성에 대해서는 “저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대선 지지율이) 3위까지 올라가지 않았느냐”면서 여전히 가능성을 높게 봤다.

그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표결을 해서 만약 통과가 돼 검찰 개혁이 성공한다면 또 실패를 한다고 해도 조 장관은 법무부 장관에서 물러나 총선으로 간다고 본다”면서 “조 장관을 법무부 장관으로 (둬서) 야당에게 구실을 주는 것보다 개혁만 되면 민주당에서는 부산 국회의원으로 출마시켜 대통령 후보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