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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낮엔 여름 밤엔 가을… 서울 16일 최고 29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9-16 03:00
2019년 9월 16일 03시 00분
입력
2019-09-16 03:00
2019년 9월 16일 03시 00분
사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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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일교차 커 감기 조심
추석 연휴 다음 날인 16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일부 지역에는 늦더위가 찾아오지만 일교차는 클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올라간다.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평년의 24∼27도보다 높다.
다만 하루 최저기온은 15∼23도로 일교차가 커 감기를 비롯한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강원 대관령은 이날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가운데 16일 오전 전라 내륙과 전남 남해안 등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당초 이날 남부지방에 오후까지 5∼30mm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지만 기압골이 예상보다 발달하지 않아 비가 많이 올 확률이 낮아졌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이 돼야 전국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지역을 제외하면 17일부터 25일까지 전국에 비 소식은 없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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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감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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