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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이 받은 ‘물리캠프 장려상’…2009년 그해만 준 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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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이 받은 ‘물리캠프 장려상’…2009년 그해만 준 상이었다

뉴시스입력 2019-08-22 17:55수정 2019-08-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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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리학회가 운영하는 ‘여고생 물리캠프’에서 2009년에만 장려상 부문을 만들어 시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교롭게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이 참가해 장려상을 받은 해다.

한국물리학회에서 발행하는 웹진 등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딸은 한영외고에 재학 중이던 2009년 8월 같은 학교 학생들과 이 캠프에 참가해 ‘나비의 날개에서 발견한 광자결정 구조의 제작 및 측정’을 주제로 장려상을 받았다.

당시 대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에 조 후보자 딸의 팀을 포함한 3팀이 장려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조 후보자의 딸은 이 수상 결과를 추후 고려대학교 입학을 위한 자기소개서에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웹진 등에 따르면 2009년만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캠프에서 수상팀을 선정하는 방식은 매년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으로만 고정됐다. 2009년에만 이례적인 형태를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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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선 2005년 8월16~17일 열린 캠프에서도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에 상을 주는 방식으로 상이 수여됐다. 2006년 대상 1팀·금상 2팀·은상 2팀, 2007년 대상 1팀·금상 2팀·은상 1팀 등으로 2008년 이전에도 수상팀의 수만 차이날 뿐 장려상 부문은 존재하지 않았다.

또 유독 2009년에만 물리캠프에 참가한 8팀 전부가 상을 받았다는 점도 이례적인 부분이다. 2009년을 제외하면 2005년 이후 매년 수상팀은 4~5팀 선에 그쳤다.

한국물리학회 관계자는 “매번 집행부가 달라서 과거에 어떻게 진행이 됐는지 바로 알 수는 없다”며 “관련 자료를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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