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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메신저 공개? 나는 카톡 안 해 배신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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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메신저 공개? 나는 카톡 안 해 배신자야”

뉴시스입력 2019-08-22 14:16수정 2019-08-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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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구혜선(35)이 안재현(32) 측의 메신저 대화내용 공개 예고를 반박했다.

구혜선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저 카톡 안해요~괜한 준비 마셔요. 배신자야”라고 남겼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안재현 측은 구혜선이 SNS를 통해 단편적으로 공개한 문자 대화 내용을 모두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법률대리인의 검토를 거쳐 금주 안에 진행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B엔터테인먼트는 “법률대리인은 안재현이 개인적으로 선임했다”면서 “안재현이 구혜선과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 전문을 공개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소속사에서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안재현은 전날 SNS에 처음으로 이혼 관련 심경을 밝혔다. ‘주취중 뭇여성들과 연락을 했다’는 구혜선의 주장은 “의심과 모함”이라며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결혼 후 “1년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며 “이혼에 대한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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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다시 반박했다. 특히 안재현이 계속 이혼을 요구해 “‘내가 잘못한게 뭐야?’라고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남편이 권태기가 온 남성들이 들을 수 있는 유튜브 방송을 크게 틀어놓다 잠이 들기도 하고, 나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 한때 당신이 그 토록 사랑했던 그 여인은 좀비가 돼 있다. 지금도”라고 폭로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구혜선은 18일 처음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알렸다. 안재현이 문보미(50) HB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함께 자신을 욕했다며 “신뢰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HB는 “최근 들어 두사람은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반박했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는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20일 “구혜선은 안재현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구혜선이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어머니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악화,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혼에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SNS를 통해 명백히 밝혔다.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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