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혼술족처럼 야구도 혼자 편하게”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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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내달부터 ‘1인 탁자석’

프로야구 SK는 9월 3일 NC와의 안방경기부터 혼자 야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나 홀로 탁자석’을 운영한다.

‘나홀로 탁자석’은 기존 2인용 탁자 지정석에 특수 제작된 칸막이를 설치해 다른 고객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좌석이다. SK 관계자는 “최근 혼자 여가를 즐기는 것에 익숙한 이른바 ‘혼놀족’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착안해 개발하게 됐다. 올해 시범 운영 후 내년 시즌 확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홀로 탁자석’은 SK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플레이위드’ 및 공식 온라인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20일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주중(화∼목요일) 3만5000원, 금요일 4만 원, 주말 4만4000원이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프로야구 sk#1인 탁자석#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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