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과 갈등’ 안재현, 19일 ‘하자있는 인간들’ 정상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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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9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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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왼쪽), 안재현 © 뉴스1DB
구혜선(왼쪽), 안재현 © 뉴스1DB
배우 안재현(32)이 아내 구혜선(35)과 갈등을 겪고 있지만 예정된 스케줄은 정상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19일 오전 방송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재현은 이날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연출 오진석) 촬영에 변동없이 참여한다. 한 관계자는 “이혼 이슈로 인한 스케줄 변동은 없다”라며 “예정대로 촬영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 18일 구혜선의 SNS글을 시작으로 두 사람이 이혼 위기를 겪고 있음이 드러났다.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 (다음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는 글과 함께 안재현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이혼과 관련한 대화를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날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했다. 이에 구혜선이 다시 반박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안재현은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이혼과 관련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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