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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DMZ서 상업광고 무단촬영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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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DMZ서 상업광고 무단촬영 사과”

이서현 기자 입력 2019-08-19 03:00수정 2019-08-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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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제작도 전면 중단… “책임있는 임직원 인사조치 할 것”
기아차 “JTBC에 상응하는 조치”
JTBC가 창사 기획 다큐멘터리 ‘DMZ’의 촬영 분량 일부를 국방부의 허가 없이 협찬사인 기아자동차의 상업 광고 영상으로 사용한 데 대해 사과하고 제작을 전면 중단했다.

JTBC는 17일 공식 입장을 내고 “국방부의 입장과 달리 제작을 진행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국방부와 해당 부대 장병,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책임이 있는 임직원에 대해 인사 조치를 하고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촬영된 영상이 광고에 사용되지 않도록 기아자동차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JTBC는 올해 3월 비무장지대(DMZ)의 자연환경을 창사 기획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겠다며 국방부에 협조 공문을 보내 촬영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국방부는 5월 JTBC가 약속과 달리 자동차 광고를 찍은 정황을 파악해 촬영을 중단시키고 ‘영상을 광고에 이용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받았다. 그런데도 JTBC는 6월 DMZ 영상이 포함된 기아차 광고 영상의 방영을 요청했고, 국방부가 이를 거절했는데도 이 광고는 최근 일부 극장에서 방영됐다.

기아차는 “광고 촬영에 대해 JTBC가 군의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상영했다”며 “(JTBC 측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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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jtbc#무단촬영#dmz#기아자동차#자동차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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