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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라이벌 '포켓몬'과 '디지몬' 모바일 시장 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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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라이벌 '포켓몬'과 '디지몬' 모바일 시장 서 '격돌'

동아닷컴입력 2019-08-14 14:44수정 2019-08-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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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시작이야(내꿈을) 내 꿈을 위한 여행(피카츄)'

'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나를 허락해준 세상이란~'


어린 시절 만화 좀 본 게이머라면 나도 모르게 흥얼거렸을 것이다. 위는 각각 만화 영화 포켓몬스터와 디지몬 어드벤쳐의 여는 노래 일부다. 방영 시기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두 작품 모두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첫 방영 이후 약 2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도 포켓몬과 디지몬 중 무엇이 더 인기가 있었는지 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말이다. 운명의 라이벌이라 불러도 손색없다.

그리고 이 두 IP(지식재산권)은 여전히 게임 시장에서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으로 시작된 IP인 포켓몬스터는 이미 모바일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포켓몬고'를 비롯해 닌텐도 스위치로의 신작도 예정되어 있다. 디지몬도 많은 마니아 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다양한 게임이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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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두 IP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격돌을 앞두고 있다. 신작 모바일게임 '포켓몬 마스터즈'와 '디지몬 리얼라이즈'다.

포켓몬 마스터즈(출처=홈페이지)

먼저 올여름 DeNA가 선보이는 '포켓몬 마스터즈'가 출격한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으로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게임은 포켓몬 세계에 존재하는 인공섬 파시오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일반 포켓몬 게임과 달리 인공섬 파시오에는 야생 포켓몬이 등장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는 역대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한 트레이너들이 총집결해 등장한다. 트레이너와 포켓몬은 1:1로 묶여 콤비를 이루며 이는 버디즈라고 불린다. 게이머는 다양한 버디즈와 동료가 되어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포켓몬 마스터즈(출처=구글플레이)

게임의 핵심은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3대3 배틀이다, 3대3 배틀은 월드포켓몬 마스터즈(WPM)로 불리며, 대회에 출전하려면 파시오 각 지역에 있는 WPM 리더들과 싸우고 5개의 배지를 손에 넣어야 한다. 게이머는 스토리와 이벤트를 클리어하면서 동료를 만날 수 있고, 포켓몬센터 등을 통해 새로운 버디즈를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

게이머는 세 쌍의 버디즈로 팀을 구성하고 전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기술과 버디즈 만의 개성이 넘치는 오리지널 기술까지 모두 준비돼 볼거리가 더욱 풍부하다. 야생의 포켓몬이 수집이 아닌 배틀에 초점이 맞춰진 새로운 재미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지몬 리얼라이즈(출처=구글플레이)

'디지몬 리얼라이즈'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예정인 게임이다. 지난 8월 1일 국내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게임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이 게임은 1997년 발매된 휴대용 육성 게임 '디지털 몬스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모바일로 새롭게 탄생한 게임을 통해 게이머는 디지몬을 육성하는 '테이머'가 돼 파트너 디지몬과 인연을 만들며 다양한 교류와 배틀을 통해 성장시키고 진화시키는 재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모바일게임인 만큼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나타난 '푸스리몬'이 갑자기 습격당한 주인공을 위해 리얼라이즈(현실화)해 '에리스몬'로 진화해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지의 디지몬 '에리스몬'과 함께 수수께끼의 세력 '스파이럴'에 대항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끽할 수 있다.

디지몬 리얼라이즈(출처=구글플레이)

게임 내 배틀은 최대 5대5 팀 대항전으로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게임답게 자동 배틀 기능도 지원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강력한 적에게 파트너 디지몬들의 힘을 모아 도전하고 격돌전에서 다른 테이머들과 협력해 혼자 쓰러뜨릴 수 없는 적과 맞서 싸울 수도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아울러 디지몬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디지몬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게임을 위해 초호화 성우진을 기용했으며, 디지몬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한 스태프 등이 대거 참여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는 라이트 많은 라이트 이용자층이 존재하며, 이들을 포섭하기 위한 게임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특히, 포켓몬과 디지몬은 모두 저연령층 및 라이트 이용자층에서 각광 받는 대표 IP인 만큼 두 게임의 모바일 버전 역시 모바일 시장에서의 흥행도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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