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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사별 고백 “8년 함께한 아내, 2년전 희소병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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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사별 고백 “8년 함께한 아내, 2년전 희소병으로 사망”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9-08-14 09:22수정 2019-08-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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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민우(본명 김상진·50)가 아내와 사별한 사실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민우가 새 친구로 등장했다.

김민우는 1990년 곡 ‘사랑일 뿐야’로 데뷔해 가요 프로그램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후 곡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그는 활동 3개월 만에 돌연 군 입대 후 방송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금은 딸을 둔 아빠이자 자동차 딜러가 된 김민우. 그는 “과거 가수였지만 회사에서는 그냥 김 부장님으로 통한다”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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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자동차 딜러가 된 계기에 대해 “군 제대 후 계속 가수활동을 하면서 거금의 대출을 받아 녹음실을 냈다. 그런데 어느 날 같은 지하에 세를 들어 사시던 분이 조울중으로 LPG 가스를 터뜨리고 돌아가시면서 제 녹음실까지 같이 터졌다. 땅바닥에 주저앉고 망연자실했다. 모든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등장한 예고편에서는 김민우가 세상을 떠난 아내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김민우는 “아내가 결혼 8년 만인 2년 전, 희소병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사망했다”며 제일 센 약을 투약해도 안 잡히더라. 시간이 며칠 안 남은 것 같다고 하더라. 뇌까지 전이가 돼서 ‘내 생일이 언제야’라고 묻는데 (아내가) 똑바로 대답을 못 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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