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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내 나이 27, 항상 배고프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24 17:30
2019년 7월 24일 17시 30분
입력
2019-07-24 17:29
2019년 7월 24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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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손흥민(27·토트넘)이 “항상 배고프다. 더 나아지길 원하고, 그러기 위해 노력한다”며 더 나은 미래를 약속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2차전을 하루 앞둔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회견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그는 “아시아에 오는 것은 항상 환상적이다. 기다릴 수 없을 만큼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지난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대결하며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골대를 때리고, 선제골에 관여하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유럽에서 큰 인기를 누리지만 아시아 무대에서는 절대적이다. 아시아 축구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은 감독은 “아시아의 데이비드 베컴”이라고 표현했다.
손흥민은 ‘한국 팬들이 세계적인 선수라고 하는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과찬이다. 나는 항상 이 자리에 행복하다고 말한다. 나는 매일 더 좋아지려고 한다”며 “그렇다고 압박감이 큰 건 아니다. 나는 그 순간을 즐기려고 한다”고 했다.
‘지금 기량이 최고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어려운 질문”이라며 “나는 27살이다. 아직 어리다. 해야 할 게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나 어린 선수나 모두 항상 배고프다. 우리 모두 더 나아지려고 노력한다”며 “선수로서 매우 중요한 점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내가 22살이든 27살이든 똑같다”고 했다.
다가오는 2019~2020시즌 목표에 대해선 “지난 시즌은 환상적이었다. 매 시즌 더 좋아지려고 노력한다”며 “새 시즌에는 팀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쏟는 게 목표다. 나는 아시아 선수로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나에게 에너지를 준다”고 했다.
회견에 동석한 포체티노 감독은 “아시아 사람들이 손흥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그는 이곳에서 아이콘이다. 나는 손흥민과 베컴을 비교한다”고 했다.
이어 “잉글랜드와 새로운 축구, 문화에 적응하는데 첫 시즌에는 힘든 점도 있었지만 첫 시즌 이후 보여준 그의 적응력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했다. 손흥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더했다.
토트넘과 맨유의 2차전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후 8시30분에 열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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