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이 스위스 생 갈렌(St. Gallen) 주 경찰차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스위스 생 갈렌 주 경찰에 지난 달까지 총 13대의 ‘코나 일렉트릭’을 공급했다고6월 9일 밝혔다. 13대 중 5대는 순찰차로, 나머지 8대는 일반 업무용으로 사용된다.(현대자동차 제공) 2019.6.9/뉴스1
현대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카헤일링) 기업인 ‘그랩(Grab)’에 올해 코나EV 200대를 공급한다고 1월 16일 전했다. 그랩은 이를 더해 연내 총 200대의 코나EV를 구매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에서 전기차를 활용한 카헤일링 서비스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싱가포르 공유경제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현대차 제공) 2019.1.16/뉴스1
전기차 대결에서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BMW i3을 제쳤다. 코나 일렉트릭은 항속거리와 가격, 주행성능, 공간 부문에서 i3에 앞서며 “선도 기술을 갖췄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소차 부문에서 역시 현대차 넥쏘가 벤츠의 MB GLC F-cell에 앞섰다. 1회 충전에 600㎞ 이상을 가는 넥쏘는 항속거리와 연비 등 수소연료전지차 기술 전반은 물론 최고속도, 실내공간 등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 매체는 “현대·기아차가 오랜 기간 과소평가돼 왔고, 빠른 성장과 기술 수준이 놀라울 정도”라며 “현대·기아차가 수소, 전기차 부문에서는 독일을 능가하고 있는 만큼 독일 업체들이 안심해서는 안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수십 년 간 자동차강국으로 명성을 떨쳐온 독일 내에서는 최근 수소차 경쟁력이 뒤처졌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디젤 스캔들 이후 독일 내에선 디젤차를 대신할 친환경차 전략이 활발히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이 전기차에 한정되고 있어서다. 독일 완성차업체 중에선 벤츠가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차를 결합한 하이브리드차를 소량 공급하고 있을 뿐 BMW와 폭스바겐그룹은 아직 수소차 상용화 단계에 진입조차 못했다.
최근 독일 내 자동차관련 회담에서 정계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지만, 독일기술자협회(VDI)와 전자기술협회(VDE)는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기술에 소홀했다고 비판했다.
수소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측에서 내놓는 주장의 근거는 대부분 한국과 일본이 한발 앞서 수소차를 준비해 결국 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이달 초에도 “현대·기아차는 저가 브랜드로 출발해 글로벌 4대 완성차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자동차 대안기술 분야에서는 이제 트렌드세터에 속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독일 정부는 결국 수소전략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 말까지 최종 전략 콘셉트를 발표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이 스위스 생 갈렌(St. Gallen) 주 경찰차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스위스 생 갈렌 주 경찰에 지난 달까지 총 13대의 ‘코나 일렉트릭’을 공급했다고6월 9일 밝혔다. 13대 중 5대는 순찰차로, 나머지 8대는 일반 업무용으로 사용된다.(현대자동차 제공) 2019.6.9/뉴스1
현대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카헤일링) 기업인 ‘그랩(Grab)’에 올해 코나EV 200대를 공급한다고 1월 16일 전했다. 그랩은 이를 더해 연내 총 200대의 코나EV를 구매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에서 전기차를 활용한 카헤일링 서비스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싱가포르 공유경제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현대차 제공) 2019.1.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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