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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발렌시아 ‘이강인 판매 불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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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발렌시아 ‘이강인 판매 불가’ 선언”

최용석 기자 입력 2019-07-22 16:13수정 2019-07-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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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발렌시아 임대 혹은 잔류 두 가지 놓고 고민
“이적하고 싶다”던 이강인 선택지 줄어들 듯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18)의 선택지가 두 가지로 줄어든 듯하다.

이강인이 최근 구단에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강력히 전달한 가운데 현지 언론들은 22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팔지 않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데포르테 발렌시아노’, ‘라스 프로빈시아’ 등 스페인 언론들은 “이강인이 팀에 잔류하거나 뛸 수 있는 팀으로 단기 임대 되는 등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될 듯하다”고 밝혔다.

현 상황에서 이강인이 완전 이적할 수 있는 방법은 바이아웃 금액으로 설정된 8000만 유로(약 1057억 원)를 지불하는 팀이 나오는 것뿐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걸 이강인 측도 잘 알고 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원한다면 단기 임대를 통해 출전시간을 늘리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는 게 스페인 언론들의 이야기다.


현재 이강인은 스위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팀의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해 훈련하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다음 달 9일 이적시장을 마감한다. 다른 유럽 리그는 9월 1일에 이적시장이 끝난다. 이강인을 원하는 팀은 아약스, PSV에인트호벤(이상 네덜란드), 레반테, 지로나, 마요르카, 그라나다(이상 스페인)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독일 몇몇 구단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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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발렌시아에 남으면 출전기회를 얻어내기가 만만치 않다.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의 구상에서 공격 2선은 곤살로 게데스, 데니스 체리셰프, 카를로스 솔레르 등이 확고한 주전으로 분류되고 있다. 백업자원도 어느 정도 갖춰져 있다. 이강인이 파고들어 갈 틈이 많지 않다. 완적 이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강인에게 현실적인 대안은 단기 임대뿐이다. 이강인 측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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