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장신영 임신 7개월 차, 태명은 ‘아리’·성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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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16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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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결혼 1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두 사람은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 출연해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 임신 7개월 차”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장신영·강경준 부부는 둘째의 태명과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강경준은 “아내가 태명을 지어달라고 해서 한강 가서 고민했는데 아리수가 있었다. 아리수가 한강을 뜻하고, ‘아리’가 크다는 뜻도 있더라”며 “신영이나 정안(첫째 아들)이가 소심한 경향이 있어서 (둘째는) 크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리로 지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경준은 “초음파 사진을 보는데 다리 사이에 희미한 것이 보이더라”며 둘째가 아들임을 넌지시 알렸다. 그러면서도 “혹시 모른다. 내가 잘못 본 것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에서는 임신한 뒤 많은 변화로 힘들었을 장신영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강경준과 정안 군의 모습도 그려졌다.

강경준은 “아리 탄생 100일 전, 엄마를 위한 작은 이벤트를 하자”며 정안 군과 함께 케이크를 준비하고 아기 옷도 샀다. 이를 본 장신영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앞서 2013년 드라마 ‘가시꽃’에서 인연을 맺은 장신영과 강경준은 5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정안 군은 장신영과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장신영·강경준·정안 군 세 사람은 ‘동상이몽2’를 통해 진짜 가족이 되는 모습을 그려내 감동을 선사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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