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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찾은 文대통령, 日겨냥?… “12척의 배로 나라 지킨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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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찾은 文대통령, 日겨냥?… “12척의 배로 나라 지킨 곳”

문병기 기자 입력 2019-07-13 03:00수정 2019-07-1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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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전남 무안의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남 블루 이코노미 경제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전남 지역경제투어에서 “전남 주민들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12척의 배로 나라를 지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전남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서린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12척의 배’ 등은 당초 원고에는 없던 내용. 특히 문 대통령이 임진왜란에서 일본군을 무찌른 이순신을 세 차례나 언급한 것을 두고 일본의 경제보복을 겨냥해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한마음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려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남을 방문해 사법시험 준비 시절을 언급하며 “1978년 해남 대흥사에서 전남과 인연을 맺었다”며 “주민등록을 옮기고 예비군도 옮겨서 훈련을 받았으며 법적으로 저도 한때 전남도민이었다”고 했다. 이어 호남고속철 완공,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광주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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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19일 군 원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 목선 해상 귀순에 이어 해군 2함대사령부 허위 자백 강요 사태 등 군 기강 해이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문재인 대통령#전남 지역경제투어#이순신 장군#일본 경제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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