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상대로 이혼소송 제기…변호사 “맞다”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6월 27일 09시 09분


코멘트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중기가 26일 송혜교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냈다.

27일 송중기 측 변호인은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며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송중기-송혜교 부부는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10월에 결혼했다. 결혼 이후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끼고 있지 않다며 이혼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송중기는 지난달 28일 tvN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후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굉장히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 그건 결혼하신 분들 다 똑같이 느끼실 것 같다. 내 와이프도 작가님 두 분, 감독님의 팬이다.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라서 끝까지 집중해서 잘 하라고 응원해서 덕분에 잘 마쳤다"라고 말해 끈끈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