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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쳉과 브루노’ 브루노, 16년 만에 찾은 한국…“배신당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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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쳉과 브루노’ 브루노, 16년 만에 찾은 한국…“배신당해 떠났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6-26 08:29수정 2019-06-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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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사진=SBS ‘불타는 청춘’

약 20년 전 ‘보쳉과 브루노’로 큰 사랑을 받았던 1세대 외국인 스타 브루노 브루니 주니어(41)가 오랜 만에 한국 방송에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브루노가 새 친구로 출연했다.

이탈리아 출신 브루노는 1999년 KBS ‘남희석 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의 ‘외국인 도보체험!한국대장정’에서 중국 출신 보쳉과 함께 출연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두 사람은 당시 한국 전역을 함께 누비는 코너를 진행하며 1세대 외국인 연예인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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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6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았다는 브루노는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오니까 변한 게 많다. 타임머신을 탄 느낌”이라며 “홍대 근처에서 살았는데 다시 가니 못 알아보겠더라”고 밝혔다.

브루노는 그동안 한국을 찾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한국) 활동 중 안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고, 배신도 당했다”며 “소속사 계약 등이 가짜라는 걸 알았고, 여기에 비자문제까지 생기며 안 좋게 한국을 떠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마음이 아파서 다시 한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못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다시 (한국에) 왔으니 과거의 일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나는 아직 한국이 좋다. 그래서 다시 찾을 수 있었다. 정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브루노는 한국을 떠난 이후 독일과 미국 등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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