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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발언’ 논란 감스트, MBC 방송녹화 불참…하차 논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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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발언’ 논란 감스트, MBC 방송녹화 불참…하차 논의도?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6-20 11:34수정 2019-06-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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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감스트 유튜브 채널 캡처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BJ감스트(본명 김인직·29)가 MBC 스포츠 프로그램 ‘스포츠 매거진’ 녹화에 불참한다.

MBC 측은 20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감스트는 오늘 ‘스포츠매거진’ 녹화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감스트의 하차 여부에 대해서도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스트는 온라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축구 콘텐츠로 유명한 BJ다.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되고, 2018 러시아월드컵 MBC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MBC ‘진짜사나이 300’, tvN ‘너의 돈소리가 들려’, SBS Plus ‘렌트채널 님은 부재중’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 4월부턴 이주헌 MBC 축구 해설위원과 함께 ‘스포츠매거진’의 ‘핵 in 싸커’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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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감스트와 NS남순, 외질혜는 19일 새벽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게임을 하다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특정 여성 BJ를 언급하며 “그 BJ 방송 보면서 ○○○(자위행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느냐”는 식의 성희롱 발언을 한 것.

이에 감스트는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제가 잘못을 한 그분께 큰 상처를 드렸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외질혜 역시 “‘인터넷 방송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썩은 정신 상태로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과했고, NS남순도 “앞으로 방송 언행에 있어서 조금 더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결국 아프리카 TV는 세 사람에게 서비스 이용 정지 3일이라는 징계 처분을 내렸다. 정지 사유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한 미풍양속 위배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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