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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군, B-52폭격기에서 마하 5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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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군, B-52폭격기에서 마하 5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뉴시스입력 2019-06-18 10:22수정 2019-06-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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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 공중발사 신속대응무기 개발
러시아와 중국 개발 극초음속 무기 방어 위해

미 공군이 B-52 폭격기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데 성공했다고 록히드 마틴사가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 미사일은 음속의 5배인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날아갔다고 록히드 마틴은 밝혔다. 1초에 1.6㎞ 이상을 날아갔다는 의미이다.

미 국방부는 지난해 8월 록히드 마틴사에 공중발사 신속대응무기(ARRW) AGM-183A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을 의뢰했다. 미 공군은 ARRW가 향후 3년 간 더 많은 지상 및 공중발사 실험을 거칠 것이며 2022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간 극초음속 무기 개발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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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현재로서는 러시아와 중국이 개발하고 있는 극초음속 무기에 대한 방어 수단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년여 전 러시아의 극초음속 무기 분야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푸틴은 지난 3월 6종의 신형 무기를 공개했는데 이중 극초음속 글라이더와 공중발사 크루즈미사일 2가지는 2020년 배치가 완료될 것으로 CNBC는 파악했다.

중국도 지난해 8월 극초음속 항공기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극초음속 항공기는 미국도 아직 개발에 성공하지 못했다.

미 국방부는 중국의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대해 러시아보다 더많은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그리핀 전 미항공우주국(NASA) 국장은 “중국은 정밀유도시스템을 갖춘 장거리 극초음속 전술 무기를 개발하고 있어 전진배치된 미국의 전략 자산들을 순식간에 무력화시킬 수 있다. 우리는 이에 대한 대응수단을 마련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록히드 마틴은 음속의 6배인 마하 6으로 비행할 수 있는 극초음속 무인기 SR-72를 개발 중이다. 록히드 마틴은 2030년 SR-72가 운용에 들어가면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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