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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하라,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에 지장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26 11:10
2019년 5월 26일 11시 10분
입력
2019-05-26 11:10
2019년 5월 26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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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8)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구조됐다.
YTN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6일 오전 0시 40분께 매니저의 신고로 서울 청담동에 있는 구하라의 자택에 출동해 구하라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며, 현재 구하라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와 폭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A 씨는 구하라에게 타박상을 입히고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서울중앙지검은 A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해, 협박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구하라 역시 A 씨에 대한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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